파이로트 프릭션 미분류


파이로트 프릭션 볼

frixion은 마찰을 뜻하는 friction에서 가져온 것 같은데
여하튼 그 말뜻대로 볼펜 뒤에 달려있는 투명한 고무 재질의 지우개로
막 비벼주면 볼펜인데 깨끗하게 지워지는 신기방기한 볼펜

60도 이상의 열을 가하면 투명해지는 잉크라서
누가 프로젝터 옆에 두었더니 못 쓰게 되었다고 투덜거리는 얘기도 들었지라요.

노크 타입의 단색펜 
대충 문구센터에서 이천오백냥 정도에 판매 중
색깔은 다양한데 위는 바이올렛과 군청

얘는 빨강 파랑 깜장의 멀티펜 타입
언젠가 일본에서 줏어온 거 같은데 500엔입니다.

바야흐로 최고급형
우드 그립과 배럴에 메탈 소재를 사용해서
고급감을 살린 프릭션 우드 그립입니다.
가격은 이천엔인가. 무튼 그정도.

그럼 제가 좋아하는 프릭션 한번 써 보겠습니다.
잘 써지는 군요.

샥샤사    ㅁ 다

그리고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4월의 벛꽃처럼 혹은 첫사랑의 기억처럼 샥샥샥 지워져 가는 것이었습니다.


덧글

  • jHola 2014/04/14 00:13 # 삭제 답글

    진작 갖고 계셨군요!! 아이템쟁이! ㅋ

    그래서.. 복사하면 글씨가 안 나타난다고 하던데..(응? 복사하는 것도 열이....??)

    포스팅으로 보니 더욱 탐이 나는 건 제가 찍은 음식사진들을 보고 친구가 먹고싶어하던 것과 같으려나요. ㅎㅎ
    여튼 이름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 달토끼 2014/04/14 19:35 # 답글

    복사는 안해봤지만 계약서 따위에 싸인하는데 쓰지 말라는 얘긴 있었던 거 같아요.
    드라마도 아닌데 써놓은게 다음날 샥샥샥 지워져 있고 난 싸인한 적 없지롱... 이라고 얘기하는 나쁜 집주인!
    ...
    ..

    아니 이런게 있을리가 없지 ㅋㅋㅋㅋ
  • jHola 2014/04/28 22:19 # 삭제

    있을 수 있겠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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