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숀리의 엑스바이크

뭐... 딱히 숀리의 싱그러운 미소에 꽃혀서 산 건 아니라구...

운동기구나 뭐 이런 계열의 물건들은 디자인도 그렇고 작명도 그렇고 100%의 물건을 찾긴 어렵고
그나마 오래 쓰다 척추가 휘면 안돼니까 많이 팔린 걸 찾다 보니 이게 나왔음.
가격은 이래저래 13~4만 정도면 사니까 예상보다 저렴하기도 하고(난 막 30만쯤 할 줄 알았는데)
접히기도 한대니까 공간 차지도 덜 하고 해서 일단 주문.
험준한 지형으로 전혀 러닝이 불가능한 우리집 산악지대에는 잘 맞을 것 같긴한데
여튼 하이퍼 레볼루션 뙇! 해서 옷걸이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
2. 컴퓨터 업그레이드
요번에 명절 연휴때 걸스데이랑 AOA를 테레비에서 보고 깊은 감명을 받은 나머지 동영상을 막 검색해 보았어.
이걸 쫌 구해서 두고두고 봐야지 히히히... 했는데
막상 동영상을 구했는데 이놈의 컴퓨터가 재생을 못한다구. 정지화면이 팔랑거림...
이래저래 알아보니 CPU, 메인보드, RAM만 바꾸면 나의 오래된 컴퓨터도 쌩쌩 돌아간다고 하는 것이야.
뭔가 두뇌랑 심장이랑 허파만 바꾸면 병이 낫는다는 얘기랑 비슷하지만 그거능 기분 탓.
주문했어.
CPU: AMD FX8300 비쉐라
MAINBOARD: ASROCK 960GM U3S3 FX
RAM: SAMSUNG 12800 4G
뭔지 나두 잘 모르겠슈.. 대충 이걸 가지고 집에 있는 델컴퓨터를 대수술할 예정인데 하두 오랫만이라 손이 떨림. 부들부들.
나.. 나두 HD동영상으로 간지나게 볼꺼야. 걸스데이이히힛.

덧글
아무리, 접힌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어느 정도 공간을 차지하는지 궁금하여요..
우선 접히는 건 맞는데 철컥하고 접히는 게 아니고 설명하기 애매한데
접은 다음 핀을 꼽아서 고정했다가 펼치고 또 핀을 꼽아서 고정하는 그런 식이예요(이게 무슨 설명 ㅋㅋㅋ)
공간은... 집에 숀리가 한명 서 있다고 생각하면 맞을 듯. 그래서 숀리의 엑스바이크.
공간 말고 운동효과 ㅎㅎ
1단에서 7단까지인가 있는데 저는 2단쯤에 놓고 타고 있어요.
하루에 삼십 분쯤 타고 있는데 저항이 조금 느껴지는 정도??
뭔가 뱃살이라든지(참치대뱃살!!) 외형적 변화를 느끼려면 좀 하드하게 오래 타야된다고
주변에서 그러던데요. 다리는 확실히 뻐근한 것이 운동 효과가 없을리는 없겠지만요...
계속 하다가 뭔가 느껴지게 되면 이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ㅋㅋ